[정의]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각종 운동 시설 및 문화 시설을 갖춘 체육 시설.

[개설]

거창 스포츠 파크는 종합 운동장, 체육관, 수영장, 탁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궁도장, 골프 연습장, 족구장, 사격장, 농구장, 인라인장, 볼링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춘 종합 스포츠 파크이다. 지역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건립 경위]

거창 스포츠 파크는 1985년 거창 공설 운동장 조성[부지 33,321㎡, 경기장 21,925㎡]을 시작으로 1988년 거창 테니스장 조성, 1990년 골프 연습장 건립, 1993년 거창 체육관 건립, 1996년 국궁장 건립[부지 7,128㎡, 148m, 28사대]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조성 및 건립하며 종합 스포츠 파크의 면모를 갖추어 왔다. 그리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생활 체육공원을 조성하였다. 총 625억 원을 들인 거창 스포츠 파크는 현재 종합 스포츠 파크답게 10~15종류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변천]

거창 스포츠 파크는 다양한 세대를 위한 스포츠 사회 복지 및 공익성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학교, 관내 유치원, 보건소 등의 기관과 연계하여 군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2003년부터 107,203㎡ 면적의 생활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2004년에는 생활 체육공원, 2005년에는 스포츠 파크 조성, 2006년에는 국민 체육 센터를 건립하는 등 종합 스포츠 파크의 면모를 갖추어 가며 다양한 발전을 해 왔다.

[구성]

거창 스포츠 파크는 지역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강변 고수부지, 등산로, 약수터 등에 스포츠 파크를 설치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크게 종합 운동장, 체육관, 체육 센터, 생활 체육공원, 골프 연습장으로 나눌 수 있으며 900 대 이상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대형 스포츠 파크이다.

[현황]

거창 스포츠 파크는 약 23만㎡의 부지에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종합 운동장은 공인 제2종 육상 경기장으로 11,000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거창 종합 스포츠 파크 시설은 연 275,700명이 사용하고 있는 대형 스포츠 파크로 발전하였다. 산책로, 인공 호수, 중앙 광장을 비롯하여 조각품 22점과 잔디 광장 및 어린이 공원, 책 읽는 공원 등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나들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야외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스포츠 파크의 이점에 힘입어,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