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대한천리교 소속 교당.

[개설]

천리교는 일본의 대표적인 신종교 하나로, 본부를 일본 나라현[奈良縣] 덴리시[天理市] 미시마정[三島町] 271에 두고 있다. 1938년 나카미야 미키[中山美喜]에 의하여 창교되었으며, 일본 신종교의 효시를 이룬다. 우리나라에 천리교가 들어온 것은 1893년이며, 1917년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에 ‘천리교 포교소’를 설립하여 포교하였다. 해방 이후 1956년에 ‘대한 천리교 총본부’로 하여 새롭게 출발하였으며, 초대 총통에 김진조(金振祚)가 부임했다. 1963년에는 ‘재단 법인 대한 천리교단’으로 이름을 바꿔 문공부에 등록했다. 1987년에는 진해시에 ‘한국 천리교 연합회’가 만들어져 교단이 분열되었다. 1980년대 신도 수가 20만이 넘었지만 1990년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설립 목적]

일본계 신종교의 하나인 대한 천리교의 거창 지역 포교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거창 지역의 대한 천리교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 1동 219-1에 있는 부산 교구 소속으로 1955년부터 포교가 시작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 천리교 거창 교회의 활동이 외부로 드러난 것은 없다.

[현황]

2017년 현재 대한 천리교 거창 교회 교인 수는 10여 명 정도이다. 교회장은 장정선(鄭貞善)이다.

[의의와 평가]

대한 천리교 거창 교회는 점차 교세가 약화되어 가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