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거창 영락교회는 1951년 2월 5일 거창 교회 유응춘, 김상수 장로가 유응춘 장로의 집에서 설립 예배를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명칭은 ‘거창 제일 교회’였다.

[설립 목적]

거창 영락교회는 복음으로 세상 가운데 신의 나라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2월 5일 설립 이래로 성장하는 중, 1953년 거창 여자 중학교를, 1954년엔 거창 전매소를 예배 처소로 사용하다가 1958년 8월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145-97번지에 예배당을 마련하였다. 1961년 장로교 분열 중에 고신파 교회 설립을 원하는 이들은 거창 제일 교회로 가게 되고, 나머지는 상동 교회라는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 1980년대 박용훈 전도사 시무 당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회집하게 되어 ‘학생 교회’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1983년 12월에 같은 곳에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2003년 거창읍 상림리 473번지에 예배당을 신축하였으나 1년여 후 영광 교회가 인접하여 예배당을 세웠다. 그래서 2013년 11월 강남로 1길 87[송정리 230]에 있는 계명 대학교 거창 학습관을 매입하여 이전하였다. 1966년 상동 교회에서 창일 교회로, 다시 1992년 9월 27일 거창 영락교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거창 영락교회는 일반적인 예배와 전도 활동 외에 매년 수차례 주민 초청 잔치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고, 연말에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황]

2016년 7월 현재, 이진숙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1명의 부목사, 2명의 시무 장로를 포함 110여 명의 교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교회 내 기관인 남녀 전도회를 통해 전도, 구제, 봉사 등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소년 전도와 교육에 주력하는, 후대를 위한 교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