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도평리에 있는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도평 교회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지역 기독교 운동의 전초 기지로서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거창 주재 호주 장로교 선교부는 1934년 여전도사 김기화(金基華)를 거창군 주상면 지역에 파송하여 주간 학교를 개설하여 교육하였다. 이때 기독교 신앙에 관심을 가진 백사흠(白士欽), 백영하(白永河), 백을순(白乙順) 외 약간 명이 신앙을 받아들여 1936년 2월 16일에 백정일(白正一) 사택에서 공식적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이것이 도평 교회의 시작이었다. 첫 예배 인도자이자 교회 설립자는 김기화 전도사였다.

역대 교직자는, 이자익(李自益)[1936.2~1936.9], 고도열(高道悅)[1936.10~1939.12], 전도사는 최성환(崔成煥)[1936.2~1936.9], 문기종(文騏鍾)[1936.12~1937.5], 김영석(金英錫)[1937.6~] 등이었다. 교회 사료가 소실되어 그 이후의 변천에 대해서는 추적하기 어렵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촌 지역의 소규모 교회로서 교회의 통상 사업인 정기 예배, 전도 활동, 교회 교육에 치중하고 있고, 지역 사회 각종 집회와 행사 후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담임 교역자 한 명 외 30~40명의 신자들이 정기 집회에 출석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은 전개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국내 전도에 힘쓰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도평 교회는 지역 교회로서의 봉사 외에도 예수교 장로회 한국 총공회의 연례 하기 집회 장소와 근접한 교회로, 이 집회 운용에 기여하였고, 예수교 장로회 한국 총공회의 발전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