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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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그물 당기는 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현주 |
채록 시기/일시 | 1980년 2월 10일 - 「그물 당기는 노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동에서 임재해의 노래를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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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 시기/일시 | 1980년 2월 10일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동에서 이선학의 노래를 채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 「그물 당기는 노래」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 |
채록지 | 「그물 당기는 노래」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동 |
가창권역 | 「그물 당기는 노래」 - 경상북도 영덕군 |
가창권역 | 「가래 노래」 - 경상북도 영덕군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노동요 |
가창자/시연자 | 임재해|이선학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노동요.
[개설]
「그물 당기는 노래」는 바닷가 지역인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던 노동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0년 2월 10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동에서 임재해와 이선학(가창자)의 노래를 채록하였다.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지금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학 디지털 아카이브에도 수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그물 당기는 노래」는 노동요이기 때문에 여음구인 "에이선야"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원래는 앞소리꾼과 뒷소리꾼이 교체하며 노래하지만, 가사에서는 상세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내용]
얼음을 딜씨고/ 에이선야/ 이리 잡아/ 에이선야/ 어느 누굴/ 에이선야/ 보고 중하꼬/ 에이선야/ 어느 자식이/ 누가 알며/ 에이선야/ 에이선야
「그물 당기는 노래」는 가사의 내용이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는다. 노동요이기 때문에 가사로 인한 내용 전달보다 흥을 돋우는 여음이 더 발달한 것을 볼 수 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그물 당기는 노래」는 사설(辭說)은 하지 않고 여음(餘音)만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앞소리꾼이 "여허대이" 하면 여럿이서 "여허야" 하고 받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여음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에이선", "여허대이", "여허야" 등 흥을 돋우는 구절이 주로 사용되었다.
[현황]
「그물 당기는 노래」는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1980년대까지도 노동요로 불렀으며, 주로 바닷가에서 그물을 당길 때 흥을 돋우기 위해 불렀다. 또한 그물을 당기면서 「가래 노래」도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하는「그물 당기는 노래」는 여음이 반복되는 형태의 노동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