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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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津里-洞祭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Ritual in Geumjin-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시작 시기/일시 | 조선시대 - 금진리 웃마을·안마을 동제, 마을 성립 초기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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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상송제|하송제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
성격 | 의례|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3월 길일 |
신당/신체 | 상송제|하송제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웃마을과 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웃마을과 안마을에서는 음력 3월 중에 각각의 제당(祭堂)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연원 및 변천]
금진리 웃마을과 안마을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웃마을의 동신을 안씨 터전에 남씨 골막, 안마을의 동신을 허씨 터전에 박씨 골목으로 두는 등, 터전을 잡고 정착한 성씨를 모시는 것으로 미루어 마을이 형성된 초기부터 동제를 지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금진리 웃마을의 제당은 블록조 슬레이트 건물로 안(安)씨 터전의 남(南)씨 골막으로 여긴다. 금진리 안마을의 제당은 금진신당(金津神堂)으로 불리는 블록조 기와 건물로 허(許)씨 터전에 박(朴)씨 골막으로 여긴다.
[절차]
금진리 마을은 마을 조상을 모시는 웃마을 제당과 안마을 제당이 있어 각각을 상송제와 하송제라는 이름으로 제사를 모시고 있다. 웃마을은 일 년에 한 번 음력 3월 중 길일을 택해 자금을 관리하는 유사(有司)의 주관으로 상송제를 지내고 있다. 안마을도 일 년에 한 번 음력 3월 중 길일을 택해 자금을 관리하는 유사의 주관으로 하송제를 지내고 있다. 과거에는 음력 3월과 10월에 각각 길일을 택해 제사를 지내다가 2013년에는 음력 10월 제사를 폐하였다. 제의(祭儀) 절차는 분향, 재배(再拜), 헌(獻) 등을 행하는 유교식 절차를 따른다.
[축문]
금진리 마을의 축문은 상송제와 하송제 모두 같다.
동신 영전에 삼가 고하나이다.
동유이래 세세년년 간소한 제수를 진설하여 목욕재배하오니
음향하시옵고 영특하신
은덕에 바다 풍년 농사 풍년 되어 온 동민이 건강하고
만사형통하여 주시기를 비나옵니다.
OOO년 음 3월 OO일
도가 OOO
洞神 靈前에 삼가 告하나이다.
洞有以來 歲歲年年 簡素한 祭需를 陳設하여 沐浴再拜하오니
飮響하시옵고 英特하신
恩德에 바다豊年 農事豊年되어 온 洞民이 健康하고
萬事亨通하여 주시기를 비나옵니다.
OOO年 음 3月 OO日
都家 OOO
[현황]
금진리 웃마을과 아랫마을에서는 현재도 상송제와 하송제로 나뉘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다만 제일(祭日)의 경우 일 년에 두 번 동제를 지내는 것이 어려워 음력 3월 중 적절한 날을 받아 일 년에 한 번만 지내는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