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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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ingle Wood Bridg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희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을 배경으로 1962년에 제작된 영화.
[개설]
「외나무다리」는 1962년 영덕을 배경으로 한대진이 감독하고 김지미, 최무룡이 출연한 영화이다. 영화 주제곡의 제목도 「외나무다리」이며, 최무룡이 불렀다. 영덕군에서는 「외나무다리」의 배경지인 영덕을 알리기 위해 2010년 8월 영덕읍 삼각주공원에 「외나무다리」 노래비를 건립하였다.
[공연 상황]
「외나무다리」는 1962년 10월 26일 개봉하였으며, 제작사는 한흥영화주식회사이다.
[구성]
총 상영 시간은 107분이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 12곡 중 첫 번째 곡이 「외나무다리」이다.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데/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님을/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내용]
두메산골에서 자란 주인공 진호[최무룡]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애인 미란[김지미]과 함께 외나무다리를 건너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악덕 농장주 두칠[허장강]의 계략으로 실패하면서 미란은 수녀가 된다. 영화 장면에서 영덕의 외나무다리와 별표 통조림 공장[과거 영덕군 강구면 오포3리에 있었던 공장]이 나온다.
[의의와 평가]
삼각주공원에 설치된 「외나무다리」 노래비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1960년대 상영된 영화와 노래에 대한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외나무다리」 노래비는 영덕군의 테마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