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영덕군 학생 장학 재단.

[개설]

[설립 목적]

영덕군장학회(盈德郡奬學會)는 경상북도 영덕에서 서울 소재 각급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법인이다.

[변천]

1993년부터 영덕신문사가 영덕학사(盈德學舍)의 건립 필요성을 집중 보도하여 장학재단 필요성을 주창한 당시 재경영덕군 향우회장 김남수와 재경지품면 향우회장 서분례가 각각 1억 5천만 원씩 기부하여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단 설립 및 영덕학사 건립을 준비하였다. 1996년 2월 6일 재단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96년 3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에 595㎡[180평] 부지를 매입하여 1996년 11월 23일 영덕학사 기공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군장학회는 경상북도 영덕군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재단 설립 직후부터 영덕군 내 초중고교 졸업생을 선발, 표창하고 있으며, 영덕학사를 건립하여 최대 46명의 인성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입사생으로 선발, 지원하고 있다. 수학 시설과 장학금 제공을 통해 학생들을 양성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한다.

[현황]

영덕군장학회가 건립한 영덕학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기숙사 23실, 독서실 1실, 행정실 1실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수용 인원은 46명이며, 2인 1실에 침대, 책걸상, 컴퓨터 등과 취사가 가능한 원룸형 건물이다. 2021년 기준 박영호가 제3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덕군장학회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점과 장래 영덕군의 발전을 이끌 인사들을 영덕군 내 인사들이 직접 양성한다는 점에서 여러 시군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