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영덕 출신의 독립운동가.

[가계]

이선봉의 본적과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이다.

[활동 사항]

창수면 3.1독립운동은 1919년 3월 19일 오후 4시 무렵 이수각(李壽珏)·이현설(李鉉卨)·이종구(李鍾龜) 등의 주도 하에 창수주재소 부근에서 약 200명의 군중이 참여한 가운데 일어났다. 이선봉도 창수면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만세를 고창한 후 창수동 구장 김재수(金在守)와 신리동의 권덕명(權德明) 등의 독려에 따라 주재소를 공격하였다. 이에 이선봉은 신리동의 정재주·오해봉·김연순·김덕규·정학수 등과 함께 주재소 벽을 무너뜨렸다. 이후 일제 경찰에 체포된 이선봉은 4월 22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서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으로 송치되었으며, 7월 11일 대구지방법원과 9월 3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요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