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리 영양남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592
한자 七星里英陽南氏集姓村
영어공식명칭 Single-Clan Village of Yeongyang-Nam Clan in Chilseong-ri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칠성1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창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
가구수 20가구[1992년 기준]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에 있는 영양 남씨 집성촌.

[개설]

영양남씨는 경상북도 영양군을 관향으로 하고, 남민을 시조로 한 성씨이다. 칠성리의 영양남씨는 조선 중기 이매당(二梅堂) 남신명(南愼明)[1678~1752]이 입촌하고 그 후손들이 세거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마을입지]

축산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7㎞ 떨어져 있다. 마을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깊은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서쪽으로는 칠성2리를 지나 조항리로 연결되고, 동쪽으로는 기암리상원리를 지나 축산면 소재지인 도곡1리로 이어진다. 남쪽은 산을 넘어 대곡리와 접하고, 북쪽은 산을 넘어 영해면 묘곡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마을 주변의 산이 일곱 봉우리로 이루어져 칠봉산(七峯山)이라 하는데 칠봉산 아래 별이 달려 있다고 하여 칠성동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고, 칠성사란 절이 있었다고 해서 칠성 또는 성호(星湖)라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 중기까지는 영해부 남면의 칠성동이었는데 1896년 행정구역 개편 시 영해군 묘곡면 칠성동이 되었으며, 1914년에 영덕군 축산면 칠성동이 되었다.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칠성1동칠성2동으로 분동되었다.

[형성 및 변천]

1447년(세종 31)에 안씨라는 선비가 입주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하나 그 후손들은 마을에 남아 있지 않으며, 조선 중기 영양남씨 이매당 남신명이 입촌하여 그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남신명의 입촌 시기는 현종조라는 기록이 있으나 현종의 재위 기간[1659~1674]이 남신명의 출생 이전이라 신뢰하기 어렵다. 혼인 후 분가하여 입촌하였다면 1700년을 전후한 시기로 추정된다. 대구부사와 상주목사를 역임한 무안박씨 농아당(聾啞堂) 박홍장(朴弘長)[1558~1598]의 후손들이 입주하여 세거하였으나 현재 거주하는 가구수는 많지 않다.

[현황]

1992년에 간행된 『영덕군 향토사』에 의하면 칠성1리 거주 성씨별 가구수는 총 38가구 중 영양남씨가 20가구, 무안박씨 5가구, 김녕김씨 5가구, 기타 성씨 8가구로 보고되었다. 영양남씨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영양남씨 입촌조 남신명이 기거하던 주택 이매당(二梅堂)이 마을에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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