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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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皐世稿 |
영어공식명칭 | Wongo Seg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은영 |
[정의]
조선 후기 영해도호부에 세거한 대흥백씨 가문 인사의 시문을 모아 엮은 유고문집.
[개설]
『원고세고(元皐世稿)』는 조선 시대 영해도호부 원구리에 세거한 대흥백씨 가문 7인의 작품을 엮은 것이다. 4권 2책의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저자]
『원고세고(元皐世稿)』에 실린 대흥백씨 가문 7인 중 백인국(白仁國)의 자는 덕첨(德瞻), 호는 족한당(足閒堂)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백원발(白源發)의 자는 자장(子長), 호는 양몽재(養蒙齋)이다. 백인국의 손자이다. 백세흥(白世興)의 자는 가원(可遠), 호는 율은(栗隱)이다. 백원발의 아들이다. 23세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다. 이 외에도 백필흥(白必興), 백진흥(白震興), 백빈흥(白賓興), 백치흥(白致興) 등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후손 백조운(白肇運)이 백인국, 백원발, 백세흥 등 7명의 유고집을 모아 편집하였고, 1909년 백순우(白淳愚)가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4권 2책의 목판본이다. 변란은 사주쌍변이고, 반곽의 크기는 18.9x16.0㎝이며, 반엽은 10행으로 한 행은 20자로 배자되어 있다. 행 사이에는 계선이 나타난다. 판심부에는 백구에 상하2엽화문어미가 내향하고 있다. 판심제는 '元皐世稿'이다. 책의 전체 크기는 31.7x20.7㎝이다.
[구성/내용]
권1은 백인국의 『족한당문집(足閒堂文集)』, 권2는 백원발의 『양몽재일고(養蒙齋逸稿)』, 백필흥의 『월사정일고(月沙亭逸稿)』가 묶여 있고, 권3은 백세흥의 『율은문집(栗隱文集)』, 백진의 『구암일고(窶庵逸稿)』, 권4는 백빈흥의 『산야당일고(山野堂逸稿)』, 백치흥의 『하천일고(霞川逸稿)』가 수록되어 있다. 권두에 김도화(金道和)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후손 백종운(白宗運)과 백순우의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영해부 원구리에 세거한 대흥백씨 문중의 백인국 이하 3대에 걸친 7명의 유고집으로 대흥백씨 가문의 문학과 사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