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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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思存齋 |
영어공식명칭 | Sajonjae in Yeongdeok |
이칭/별칭 | 사존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신안길 23-1[신안리 122-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순한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개설]
영덕 사존재는 신경제(申經濟)[1555~1614]와 신의제(申義濟)를 추향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신경제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경열(景說), 호는 운계(雲溪)이다.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고 군자감 판관을 제수받은 뒤 신안리로 이주하였다. 신의제의 호는 삼우정(三友亭)으로 신경제의 중형이다. 백주 신인상(申麟祥)의 후손이 없어 양자로 대를 이었다.
[위치]
영덕 사존재가 있는 신안리는 마고산과 옥녀봉이 마을을 감싸고 신안천과 율전천이 마을 앞에서 오십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고즈넉한 마을이다. 17세기 초 남원방씨가 줄포(茁浦)를 개척한 뒤 유씨, 방씨, 신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변천]
18세기 창건한 이래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형태]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평면은 어간(御間)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이다. 전면에는 반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고, 우측칸에는 부엌을 배치하였다. 툇간의 전면에는 헌함(軒檻)을 두르고 계자각을 설치하였으며, 대청 우측간의 전면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하였다.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원주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상부는 초익공으로 장식하였다.
[현황]
2007년 10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덕의 지품면에 있는 영해신씨 문중의 재실로 '一' 자형 재사의 평면 구성과 투박한 고식의 치목수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건물로 보존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