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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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峴寺址 |
영어공식명칭 | Ohyeonsa Temple Site |
이칭/별칭 | 보림리사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보림리 산3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박병선 |
건립 시기/일시 | 삼국시대 - 오현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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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고려 후기 - 오현사 폐사 |
소재지 | 오현사지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보림리 산34 |
성격 | 절터 |
관리자 | 영덕군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보림리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개설]
삼국시대 건립된 오현사(烏峴寺)의 터로, 일명 보림리사지(寶林里寺址)라고도 부른다.
[변천]
오현사 창건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유구나 명문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신라 때 건립된 사찰로 13세기경에 소실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석탑이 남아 있었는데,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큰 바위를 기단부로 삼고 옥개석과 옥신석의 일부가 훼손된 단층석탑이었다고 하나, 1990년대에 도난당하였다. 조선시대 지리지나 사지(寺誌)에는 오현사에 관한 기록이 없다. 그러다 일제강점기 말에 편찬된 『교남지(嶠南誌)』에 사찰 이름이 등장한다. 이를 미루어 볼 때 고려 말 폐사되었다가 일제강점기 어느 시기에 재창건했으나, 다시 폐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위치]
독경산(讀經山) 남쪽 계곡 하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보림리 마을회관에서 서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약 700m 진입하면 북쪽에 독경산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있고, 이 도로를 따라 약 1.5㎞ 간 후 계곡 쪽으로 100m 정도 내려가면 민묘군이 나타나는데, 이 일대가 사지이다.
[현황]
오현사지는 계곡 동쪽 능선상에 자리하고 있고, 능선 끝 부분에는 탑의 기단부 기능을 하였던 암반이 있다. 사지로 추정되는 사역에는 민묘 2기가 확인되고 주변에는 나무들만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유구나 유물은 확인할 수 없다. 사지는 능선상에 자리하고 있어 토사유출 가능성은 없으나 민묘 조성과 관련하여서는 국지적 삭토가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오현사지는 신라시대 창건된 고찰의 절터로 민묘 조성과 나무들의 성장으로 그나마 남아 있는 사지의 흔적마저 훼손될 위기에 놓여 있다. 사지를 알리는 표지나 보호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