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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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九一里堂山祭 |
영어공식명칭 | Dangsanje in Daegu1-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
영어음역 | Dangsanje in Daegu1-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
영어공식명칭 | Dangsanje in Daegu1-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대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해숙 |
의례 장소 | 대구1리 당산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대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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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신앙 |
의례 시기/일시 | 매년 음력 1월 1일 |
신당/신체 | 벅수거리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대구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신당/신체의 형태]
대구1리 당산제를 지내는 곳은 마을 입구의 벅수거리이다. 마을 안의 당산나무는 제의 대상은 아니지만 제 지내는 기간에만 금줄을 쳐놓는다. 벅수거리는 과거에 나무 벅수[장승] 두 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1980년 중반 무렵에 설치한 직사각형의 대리석 상석이 마련되어 있다.
[절차]
대구1리 당산제의 준비는 음력 12월 20일 무렵에 제관을 선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제관은 깨끗한 사람으로 축관 한 명, 화주 두 명을 뽑는다. 제관으로 선정되면 3일 동안 자신의 집에서 근신한다. 제를 지내기 이틀 전에는 화주가 목욕재계하고 시장에 간다. 시장은 순천 웃시장[북부시장]을 이용하며, 구매 물품은 과일, 조기, 마른명태, 포, 김, 한지, 초 등이다. 이어 음력 12월 30일이 되면, 대문에 작대기를 X자 모양으로 놔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먼저 조상에게 차례상을 차리고, 목욕재계한 후 제수를 장만한다.
음력 1월 1일 새벽이 되면 제관은 마을 입구에 금줄을 치고, 금토를 놓고, 당산나무에는 금줄을 친다. 그런 뒤에 제관 세 명이 제물을 들고 벅수거리로 이동하여 상석에 진설한다. 진설하는 메는 두 그릇이다. 제의는 헌작, 재배, 독축, 소지, 음복, 헌식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
대구1리 당산제가 끝난 뒤에는 마당밟이를 하는데, 먼저 제관들의 집부터 시작하여 집마다 돌아다니면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