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의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개설]

선거는 정치 집단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노동·농업 단체 등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모든 사회 집단에서 실시되는 대표자 선출 방식이다. 흔히 정치적 행위로서의 선거를 의미하며, 국민이 투표로 특정 정치적 공직자를 선출하는 방법의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 현황]

대통령 선거는 정부 수립 이후 1948년 7월 20일 처음 실시되었다. 이른바 초대 정부 대통령 선거는 국회의원들에 의한 간접선거방식에 의해서 실시되었다. 이승만은 재적 의원 198명 중 196명이 투표한 가운데, 180표를 획득하여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 후 제2대부터 제4대 대통령 선거는 국민의 직접선거로 시행되었다가 이 선거가 무효가 되어 다시 국회의원에 의한 간접선거가 시행되었다. 제5대부터 제7대 대통령 선거까지는 다시 국민 직선으로 대통령을 선출하였고, 제8대부터 제12대 대통령 선거까지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또는 대통령 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가 시행되었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제6공화국 헌법의 등장으로 대통령 선거 제도는 다시 직선제로 전환되었고, 제13대 대통령 선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의 역사와 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국회의원 선거는 1948년 5월 10일 헌법을 만들기 위한 제헌국회의원 선거로 전국의 총 200개의 선거구 중에서 치안 관계로 선거 시행이 보류된 북제주의 갑·을구를 제외한 198개의 선거구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래 2016년 제20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실시되었다.

순천시의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제13대 순천시 80.5％[평화민주당 허경만], 승주군 78.6％[평화민주당 조순승], 제14대 순천시 74.8％[민주당 허경만], 승주군 72.4％[민주당 조순승], 제15대 순천시갑 66.9％[새정치국민회의 김경재], 순천시을 67.4％[새정치국민회의 조순승], 제16대 59.4％[새천년민주당 김경재], 제17대 62.3％[열린우리당 서갑원], 제18대 43.4％[통합민주당 서갑원], 제19대 61.9％[통합진보당 김선동], 제19대 보궐 51.0％[새누리당 이정현], 제20대 68.8％[새누리당 이정현]로 당선되었다.

[순천의 지방선거 현황]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광역의회 의원 선거, 기초의회 의원 선거 등 4대 선거로 시행된다. 1952년 4월 25일 실시된 제1차 시·읍·면의회 의원 선거가 시행된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선거로 1960년 12월 29일 서울시장, 도지사 선거까지 계속됐으나 1961년 이후 박정희 정권에 의해 지방자치가 중단되었다. 그 후 30년이 지난 1991년 3월 26일 구·시·군의회 의원 선거로 지방선거가 재개되었고, 199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을 함께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어 현재 민선 7기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방자치 단체장과 의회 의원의 임기는 모두 4년이며, 지방자치 단체장의 연속 재임을 3기로 제한하고 있으며 의회 의원의 재임은 제한이 없다.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제1회에서 순천시갑 70.6％, 순천시을 76.5％, 제2회는 순천시갑 59.0％, 순천시을 55.0％, 제3회는 순천시[선거구 통합] 55.0％, 제4회는 54.3％, 제5회는 61.4％, 제6회는 58.8％, 제7회는 64.0％이다.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인 전라남도지사 선거는 제1대 민주당 허경만, 제2대 새정치국민회의 허경만, 제3대 새천년민주당 박태영, 제4대 민주당 박준영, 제5대 민주당 박준영, 제6대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제7대 더불어민주당 김영록이 당선되었다.

지방자치단체장인 순천시장 선거는 제1대 민주당 방성룡, 제2대 새정치국민회의 신준식, 제3대 새천년민주당 조충훈, 제4대 민주당 노관규, 제5대 무소속 노관규, 제6대 무소속 조충훈, 제7대 더불어민주당 허석이 당선되었다.

광역의회인 전라남도의회 의원 선거는 제1회 순천시갑 민주당 김철신, 민주당 채윤석, 민주당 남기원, 순천시을 민주당 허정인, 민주당 조보훈, 민주당 김종필, 제2회 순천시갑 새정치국민회의 김정현, 새정치국민회의 남기원, 순천시을 새정치국민회의 김철신, 새정치국민회의 허정인, 제3회 새천년민주당 서대석, 새천년민주당 박흥수, 새천년민주당 김철신, 제4회 민주당 박흥수, 민주당 이홍제, 제5회 민주당 정영식, 민주당 박동수, 민주당 서동욱, 민주당 기도서, 민주당 허강숙, 제6회 새정치민주연합 김기태, 정병회, 서동욱, 한택희, 박동수, 제7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임종기, 서동욱, 오하근, 김정희, 신민호가 당선되었다.

기초의회인 순천시의회 의원 선거는 제1회 순천시갑 용수동 무소속 이중구 등 19명, 순천시을 승주읍 무소속 장후철 등 11명, 제2회 순천시갑 송광면 무소속 박양섭 등 11명, 순천시을 승주읍 무소속 박문규 등 12명, 제3회 순천시[선거구 통합] 승주읍 무소속 박문규 등 22명, 제4회 순천시가선거구 열린우리당 정영식 등 20명, 비례대표 열린우리당 허강숙 등 3명, 제5회 순천시가선거구 민주당 임종기 등 21명, 비례대표 민주당 손옥선 등 3명, 제6회 순천시가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서정진 등 21명, 비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선순례 등 3명, 제7회 순천시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정진 등 21명,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혜정 등 3명이 당선되었다.

광역단체인 전라남도의 교육감을 선출하는 주민 직선 시·도교육감 선거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하며, 초대 교육감은 장만채, 제2대 장만채, 제3대 장석웅이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