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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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印愛子 |
영어공식명칭 | In Ae-ja |
영어음역 | In Ae-ja |
영어공식명칭 | In Ae-ja |
이칭/별칭 | Lois F. Linton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성 |
[정의]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개설]
인애자(印愛子)[Lois F. Linton, 1927~ ]는 1954년부터 미국인 선교사인 남편 인휴(印休)[Hugh Maclntyre Linton, 1926~1984]와 함께 전라남도 섬 지역 선교 활동을 시작하고, 순천 지역에 결핵 진료소, 결핵 요양원, 재단법인 순천기독결핵재활원을 세워 무료로 결핵 환자를 치료했다.
[활동 사항]
인애자는 1947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어스킨대학[언론학 전공]을 거쳐 1947년부터 1948년까지 미국 조지아주 컬럼비아신학대에서 수학했다. 1954년 남편 인휴 목사와 한국에 입국하여 남편과 함께 전라남도 섬 지방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했다. 광주 제중병원에서 결핵 환자들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보고 결핵 퇴치와 결핵 환자 재활에 힘쓸 것을 결심했다. 사택을 결핵 환자 진료실로 제공해 광주 제중병원의 의사를 주기적으로 초빙하여 환자를 진료하도록 했다. 1960년 벽지 결핵 환자들의 가정방문을 시작하였다. 선교단체들로부터 성금이 답지하여 1963년 전라남도 순천시에 결핵 환자 진료소를 개설했다. 이어 1965년에는 무의탁 결핵 환자의 진료를 위한 결핵 요양원을 건립했다. 1969년 결핵 환자 수용시설인 보양원을 설립했고, 1973년 ‘재단법인 순천기독결핵재활원’으로 인가받았다. 1984년 12월 대한민국 영주 체류권을 취득하고, 1993년 순천기독결핵재활원 원장에 취임했다.
[상훈과 추모]
인애자는 1979년 4월 보건의 날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고, 1992년 9월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가 수여하는 의료봉사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1993년 3월 24일 ‘세계결핵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결핵협회로부터 복십자 대상[봉사부문]을 받았다. 1996년 2월 호암상위원회로부터 제9회 호암상[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