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전리(新田里) 명칭은 신계(新溪)마을과 율전(栗田)마을에서 유래했다. 신계마을에서는 ‘당머리골’, ‘닭머리’, ‘갱골’, ‘밤밭골’, ‘새터’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데, ‘닭머리’와 ‘새터’를 한자로 옮기면서 ‘신계(新鷄)’라는 이름을 붙였고, 계곡을 뜻하는 ‘갱골’과 연결해 ‘신계(新溪)’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율전마을은 밤나무가 많아 ‘밤밭골’이라 불리다가 한자로 옮기면서 ‘율전’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신전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계마을·율전마을·신평(新坪)마을·월평(月坪)마을 일부를 합쳐 개설했다.

[자연환경]

신전리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의 서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승주읍 두월리, 동쪽으로 승주읍 봉덕리, 남쪽으로 승주읍 신학리와 죽학리, 서쪽으로 순천시 주암면과 접하고 있다. 조계산[884m] 동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전천이 북동류하다 두월천으로 합류한다. 동쪽에 신전저수지가 있다.

[현황]

신전리는 2017년 기준으로 전체 면적은 6.88㎢이며, 경지면적은 총 0.691㎢[논 0.512㎢, 밭 0.179㎢]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77가구, 135명[남 66명, 여 69명]이다.

신전리에는 1개의 행정리가 있고, 신전마을이 신전리에 속한다. 신전리 북부를 호남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화순군과 전라남도 순천시를 연결하는 22번 국도가 지난다. 2017년 22번 국도[신전리-순천시 서면 학구리 구간, 11.9㎞]의 개선사업이 완료되어 교통 여건이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