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기슭 고견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종. 거창고견사 동종(古見寺銅鐘)은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우두산 기슭에 자리 잡은 고견사에 소장되어 있다. 고견사는 신라 시기에 창건된 절로 알려져 있다. 1395년(태조 4) 고려 왕조 왕씨(王氏)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전지(田地) 150결을 내리고, 매년 2월 내전...
거창 심우사 법당에 있는 불교의 가르침을 그린 삼장 보살도. 거창 심우사 삼장보살탱은 거창 심우사 법당 안에 봉안되어 있다. 삼장보살탱은 삼장(三藏)의 경(經)·율(律)·논(論) 3가지 불경과 신중(神衆)의 불교 수호신이 함께 등장하는 불화(佛畵)이다. 거창 심우사 삼장보살탱은 모시 바탕에 채색을 한 그림이다. 그림에 오염된 얼룩과 6·25 전쟁 때 피해를 입...
임진왜란 때 거창에서 의병 활동으로 공을 세운 윤경남의 유품. 윤경남 선생 유품은 임진왜란 때 거창에서 의병 활동으로 공을 세운 윤경남(尹景男)[1556~1614]의 유품으로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325호로 지정되었다. 유품은 윤경남이 직접 사용하던 것으로 원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573-1번지 거창 윤경남 선생 생가에 보관되어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박물관에 있는 조선 시대 문신 동계 정온 문중의 유품.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1610년(광해군 2)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 대사간, 대제학, 이조 참판 등을 역임하였으며 숙종 때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정온가(鄭蘊家)의 유품은 동계 정온과 정온의 후손들이 사용한 복식과 전적류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 자연 휴양림 동굴 바위에 새겨진 고려 시대 마애 여래 삼존 입상.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산 6-2번지 금원산 자연 휴양림 커다란 천연 동굴의 바위를 얕게 파고 만든 고려 시대 마애 여래 삼존 입상이다. 거창 가섭암지 마애 여래 삼존 입상이 있는 가섭암의 창건과 폐사(廢寺)에 대한 기록은 정확하게 전하지 않는다. 현재 관련...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강남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여래 입상. 거창 강남사지 석조 여래 입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강남불 마을 논 가운데에 있다. 문헌에는 정확히 기록되지 않았으나 강남불 마을에 고려 숙종[12세기] 때까지 강남사가 있었다고 한다. 거창 강남사지 석조 여래 입상은 마을 이름을 따 강남불 또는 상천리 불상이라고도 불린다....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 석조 여래 입상. 거창 농산리 석조 여래 입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모리산 필봉 자락의 동쪽 기슭에 있다. 석불을 중심으로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절 이름 등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은 거창 농산리 석조 여래 입상을 마을 앞 용문뜰에서 유래하여 ‘용문사 부처’라고도 하며, ‘미륵...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입석 마을에 있는 입석 음각 선인상. 거창 농산리 입석 음각 선인상(居昌農山里立石陰刻仙人像)은 청동기 시대 선돌에 선인상(仙人像)을 조각하여 큰 바위에 부처를 새긴 불상이다. 입석 마을은 약 350여 년 전 문화 유씨가 정착하여 일가를 이루었으며 경작지의 논 한가운데 선돌이 있어 경작 시마다 불편하여 옮겨 놓았다고 한다. 이후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보살 입상. 거창 상림리 석조 보살 입상이 있는 곳은 일제 강점기 고적 조사를 통해 건흥사지로 알려졌다. 건흥사에 대한 문헌 기록은 대부분 ‘재건흥산(在建興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1760년에 편찬된 『거창 부여지 승람』에는 ‘건흥사 재부서십리 건흥산(建興寺在府西十里建興山)'’라고 비교적 구체적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심우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거창 심우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거창 포교당 심우사 대웅전의 본존 불상으로 1640년(인조 18)에 만든 목조 불상이다. 불상 조성기에 "숭정 13년 경진 5월(崇禎十三年庚辰五月日始役八月己畢·····)"과 "산연수 불상 삼존 봉안우(山演水佛像三尊奉安于)"라고 기록되어 1640년에 경상남...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금용사에 있는 통일 신라 후반기에 만들어진 석조여래입상.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노혜3길 6-43[양평리 479-1]에 있는 석조여래입상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77호로 지정되기 이전에는 하반신이 땅속에 묻힌 채로 있다가 1971년 8월 보수 공사 때 주변 석재들을 수습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불상의 사방에 있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에 있는 전통 사찰 고견사 경내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조 여래 입상. 고견사 석불은 677년(문무왕 7)에 창건된 고견사(古見寺) 경내에 안치된 석조 여래 입상이다. 고견사 석불은 고려 시대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원효 대사가 창건한 견암사(見岩寺)에 뿌리를 두고 있다. 1395년 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거창 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조 여래 좌상. 송림사지 석조 여래 좌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송림 마을 뒷산 송림사지의 석불로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목이 떨어진 상태로 야산에 파묻혀 있는 것을 1977년 마리 중학교에 옮겨 시멘트로 목을 접합하여 안치하였다. 그후 1988년 5월 거창 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