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있는 주은 자연 휴양림 내 캠핑장.

[개설]

캠핑은 텐트나 임시로 지은 초막 등에서 일시적인 야외 생활을 하는 여가 활동으로서 집과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무르면서 사람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자연을 느끼며 배우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은 캠핑장은 2000년에 사업자 허가를 통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1983-1에 캠핑장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3년 7월 7일 MBC 예능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의 여행지로 소개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구성]

캠핑장의 구성은 3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5m×7m 크기의 캠핑장이 있는 A사이트, 두번째로 5m×7m, 5m×5m로 구성되어 있는 B사이트, 세번째로 3m×3m 크기의 데크로 구성된 강변 데크가 있다. 직접적으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시설 외에 화장실, 샤워장, 세탁실, 매점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또한, 텐트 없이 숙박이 가능한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어, 캠핑 도구가 없는 관광객일지라도 월성 계곡에서 관광이 가능하다. 캠핑장의 규모는 9,917㎡이다.

[현황]

현재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캠핑 시설은 캠핑 사이트, 방갈로, 강변 데크가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방갈로의 경우 평일은 5만 원, 주말은 7만 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12만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캠핑 사이트와 데크의 경우 평일 2만 5000원, 주말 3만 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4만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2016년 기준 성수기에 주은 캠핑장을 찾고 있는 관광객은 하루 300~4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