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에 있는 서흥 여객 자동차(주)의 버스 차고지 및 농어촌 버스 정류장.

[개설]

서흥 여객 터미널은 거창군 내 농어촌 버스 회사를 운영하는 서흥 여객 자동차 주식 회사의 버스 차고지 및 농어촌 버스 정류장이다. 기존 군내 농어촌 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9월 18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에 있던 서흥 여객 터미널을 거창 시외 터미널 뒤편의 부지인 거창읍 대평리 1000-1번지로 신축 이전하였다. 현재 서흥 여객 터미널에는 16개 노선 213회의 배차를 하고 있다.

[건립 경위]

서흥 여객 터미널은 3,941㎡ 면적의 부지에, 연면적 693.38㎡, 건평 540.58㎡의 정류장이다. 새로운 서흥 여객 터미널의 건설로 농어촌 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을 통합하여 군내 교통 체계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기존의 터미널은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거창 군민이 타 시외로 나가기 위해서는 농어촌 버스 하차 후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여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거창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거창군이 가지고 있던 시외버스 터미널 뒷편의 부지와 김천리 구 서흥 여객 터미널의 부지를 맞교환하여 서흥 여객 측에 제공하였다. 2015년 4월 13일 착공하여 동년 9월 18일에 터미널이 완공되었으며, 사업비 11억 1000여 만 원이 투입되었다.

[변천]

2015년 9월 18일 신축 터미널을 완공하여 이전 작업을 실시한 후 2015년 9월 23일부터 새로운 터미널에서 농어촌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

서흥 여객 터미널은 3,941㎡의 부지에 정류장 본관, 주유 시설, 정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서흥 여객 터미널은 1일 16개 노선, 213회의 배차가 이루어지고 있다. 각 노선의 배차는 위천선 31회, 가조선 30회, 권빈선 26회, 웅양선 18회, 신원선 19회, 고제선 15회, 춘전선 14회, 삼산·안의선 14회, 초동선 10회, 남산선 9회, 월천선 6회, 고학선 5회, 가지리선 5회, 곰실선 4회, 아주선 3회, 남하·월곡·지산·가천선 3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어촌 버스의 요금은 거리에 따라 차별적으로 책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