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083 |
---|---|
한자 | - - 群落地 |
영어공식명칭 | Majangjae Cheoljjuk Gullakj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마장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곤 |
출현 장소 | 마장재 철쭉 군락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마장재 일대 |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마장재 일원에 자생하는 철쭉 군락지.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마장재 일원에 약 100,000㎡[10ha]의 철쭉 군락지가 있다. 마장재는 행정 구역상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에 속한다.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자연환경]
거창군의 우두산[1,046m]은 별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우두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덕유산과 기백산만큼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중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이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현황]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마장재에 약 100,000㎡[10ha]의 철쭉 군락지가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마장재 철쭉 군락지가 언제 형성되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2007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약 7년 동안 잡목을 제거하고 철쭉 보식 작업을 진행해 현재의 수려한 철쭉 군락지로 탈바꿈했다. 이 때문에 현재 철쭉 개화 시기가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2016년 현재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형태 및 생태]
철쭉은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며 주로 높은 산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잎은 호생 또는 총생, 도란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맥이 도드라지며 맥 위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으며, 1.5~2㎝의 긴 난형에 위쪽이 5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3~5월에 잎과 동시에 피며 연한 홍색을 띄며 가지 끝에서 3~5개씩 달린다. 꽃받침잎과 소화경에 선모가 있고 꽃잎은 5개로 갈라지며 상부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줄기는 높이 5m에 달하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평활하고 굵은 줄기가 많이 나온다. 어린 가지와 동아는 황갈색이며, 한 개의 꽃눈에서 여러 개의 꽃이 나온다. 진달래에 비해 꽃의 지름이 크고 잎이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잎과 꽃이 함께 나온다. 잎과 꽃은 건위제, 강장제, 이뇨제 등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