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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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 金貴山城 |
영어공식명칭 | Geochang Geumgwi Fortress Site |
이칭/별칭 | 금귀성,봉우대 산성,가소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산297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구본용 |
조성|건립 시기/일시 | 삼국 시대 - 거창 금귀산성 건립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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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거칭 금귀산성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산 297 |
성격 | 유적|산성 |
양식 | 테뫼식 산성 |
크기(높이,길이,둘레) | 30m[길이]|2~5m[너비]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금귀봉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에 쌓은 신라 산성.
[개설]
거창 금귀산성은 금귀봉[827m] 정상에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87년 신라 제5대 왕 파사 이사금[재위 80~112] 8년 7월에 쌓았다는 ‘가소성 터’라고도 한다. 옛 문헌에 둘레는 1,587척[476m]이고 산성 내에는 2기의 우물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대부분 허물어지고 확인된 규모는 길이 30m, 너비 2~5m 정도이다. 전체적인 형태와 주변에 산재한 삼국 시대 토기편 등을 미루어 보아 삼국 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봉수대가 있어 합천 소현산, 웅양면 거말흘산 봉수대로 연결된다.
[건립 경위]
삼국 시대 신라가 백제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나 처음 축조된 시기 및 축성 주체 등을 자세히 알 수는 없다.
[위치]
거창 금귀산성은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산297번지 금귀봉 정상에 있다. 산꼭대기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주상면, 남하면, 가북면, 가조면 등을 가르고 있다.
[형태]
테뫼식 산성이며, 활석 무더기 형태이다. 일부 토석이 혼축되어 있다.
[현황]
거창 금귀산성은 해발 837m 금귀봉 정상을 중심으로 크게 4개의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동쪽으로 보해산[909m]과 연결되는 1개의 능선이 뻗어 있고, 동쪽으로는 학리의 마을과 연결되는 능선 2개가 뻗어 있다. 금귀봉 남서쪽에 거창 분지가 펼쳐져 있어 주변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기에는 가장 좋은 입지 형태이다.
[의의와 평가]
서부 내륙의 중심지인 거창은 넓은 분지를 바탕으로 발전하여 삼국 시대 신라와 백제의 접경 지대로 군사 요충지였다. 금귀산성도 지리적,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유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