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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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 天主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창남1길 58[대평리 1232-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승열 |
설립 시기/일시 | 1940년 6월 29일 - 거창 공소에서 거창 본당으로 승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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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거창 천주교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1232-3 |
현 소재지 | 거창 천주교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1232-3 |
성격 | 성당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개설]
1880년대부터 신앙의 자유가 성숙됨에 따라 신앙 때문에 투옥된 선교사와 신자들이 배교의 형식을 취하지 않고서도 풀려나왔다. 그러던 중 1882년경에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박암리 덕동 부락에 처음 공소가 설립되었다. 1940년 6월 29일에 거창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2016년 7월 현재, 거창 천주교회는 가조, 신원, 웅양, 가지리 네 개 공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읍,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가조면, 신원면, 가북면, 주상면, 웅양면을 관할한다.
[변천]
1882년경에 거창군 가북면 박암리 덕동 부락에 처음 공소가 설립되어 경상북도 김천 본당에 소속되었다.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문바위 서쪽 골짜기에 있는 가섭 공소에 관한 기록을 천주교 전주 교구사 연구 자료집에서 밝히고 있으나 현재는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또한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당산말에 공소가 있었다는 것 역시 전주 교구사에 기록되어 있다.
거창 본당은 1932년 5월 22일 이전까지는 함양 본당 거창 공소였다가 그 이후부터는 합천 본당 거창 공소로 귀속되었으며, 1940년 6월 29일에 거창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거창 본당 초대 박동준 신부가 거창을 본당으로 개칭하고 거창과 합천을 내왕하면서 전교하였으나 교회 건립 문제가 가장 시급했다. 그래서 대구 교구장 문제만 주교에게 교회의 열악한 현실을 이야기하고 일화 1,200원을 받아 현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부지 동편에 남북으로 제1차 성당을 건립하게 되었다.
1956년 김태호[알로시오] 신부는 8개월 만에 현 성당 부지 서편에 남북[남입구]으로 함석 지붕과 벽돌로 건축된 새로운 성당 건물을 준공하게 된다. 1957년에 대구 교구에서 부산 교구가 분리, 독립된 교구가 설립되면서 최재선 주교가 취임하였으며, 거창 성당은 부산 교구 거창 성당으로 개칭되었다.
1966년 부산 교구에서 마산 교구로 분리되고 김수환 주교[고 김수환 추기경]가 취임하였다. 마산 교구 시대로부터 교회가 자립하게 됨에 따라 제3차 성당 건립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1993년 8월 27일에 김영식[알로이시오] 신부가 부임한 이후 착공하였으나 시공사의 부도 등 시련과 희생을 거듭하였다. 조정제[오딜론] 신부가 부임하고 완공을 하게 되어, 2001년 4월 26일 제3차 거창 성당 봉헌식을 가지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일 미사로는 오전 10시 30분 교중 미사, 오후 7시 30분 저녁미사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수목금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으로 미사가 있다. 토요일 오후 4시에 어린이 미사가 있고, 저녁 6시 30분에 청년 미사 겸 특전 미사가 있다.
예비 신자 교리는 목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있으며, 예비 신자 입교식은 연1회 실시하고 있다. 정기 미사 이외에도 월1회 소공동체 모임과 매주 목요일 성심 대학[어르신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꼬미시움, 안나회, 베드로회, 마리아회, 모니카회, 바오로회, 한마음회, 자모회, 울뜨레야, 성가대, 연령회, 성령 기도회, 제대회, 헌화회, 성소 육성회 등의 신심 단체와 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현황]
교적상 등록 신자는 1,938세대 3,655명이며, 수계 신자는 800여 명이다. 주임 신부 한 명, 보좌 신부 한 명, 전교 수녀 한 명, 사무장 한 명이 상주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제28대 김종필[가브리엘] 주임 신부와 제6대 조우현[십자가의요한] 신부가 사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