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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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昌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광욱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립된 유지들의 친목 단체.
[개설]
제창회는 공식적인 행정 기구는 아니지만 거창군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1925년 8월에 거창면 협의실에서 월례회를 개최하여 거창군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설립 목적]
제창회는 거창군의 지역 유지들이 거창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설립했다.
[변천]
1925년 8월에 월례회를 개최한 것이 확인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월례회를 소집해서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현황]
1925년 8월 30일에는 거창면 협의실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임시 의장 구형서가 사회를 본 월례회에서 간이 도서관과 거창 운동장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이 도서관에 관해서는 주남재, 신익위, 이종호, 신용희, 김병우 다섯 명의 위원에게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거창 운동장 설치 방법에 대해서는 앞의 위원들에게 마찬가지로 일임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역 유지들은 지역 공동체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선 총독부나 지방 행정 관청과 어느 정도 협력 관계를 맺어 왔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