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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꽃피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753
한자 達城, -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0년 - 「달성, 꽃피다」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
배경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성격
작가 이세진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이세진의 시.

[개설]

「달성, 꽃피다」는 2010년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꽃 피는 계절 봄이 옴에 따라 그 자연을 닮아 순박하게 살아가는 달성군의 군민들도 봄의 꽃처럼 피어날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구성]

이 시는 '봄에 꽃이 피어난다는 것'을 여러 가지 다양한 의미로 확장하는 중의법을 사용하고 있다.

[내용]

달성에 꽃이 피는 봄이 왔다. 그런데 시적 화자는 달성에 피는 꽃들을 여러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물소리/ 바람 소리" 자연과 어우러진 "산"은 "달성"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 고장에는 "질펀하게"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그 꽃들은 비슬산 능산을 따라 피어나는 유명한 "진달래"를 구체적으로 일컫는다. 그러나 시적 화자가 더 아름다운 꽃으로 보는 것은 "인정 넘치는 웃음"을 간직한 "비슬산 아래 백성들" 달성의 군민들이다. 여기서 이 "꽃"은 인정의 꽃도 되고, 웃음의 꽃도 된다. 인정이 넘치니 아름다운 사람들이며, 항상 웃음을 짓고 있으니 아름다운 꽃이 아니 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 꽃과 같은 사람들은 "팍팍한 세상"을 그저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다.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또 다른 꽃, 즉 새 시대를 열어 갈 "번영"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달성 군민들"은 번영이라는 꽃을 피워 내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또한 그들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웃음을 잃지 않는 아름다운 꽃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이다.

[특징]

「달성, 꽃피다」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사는 순박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자연의 소재들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의의와 평가]

「달성, 꽃피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지역적 소재인 비슬산과 진달래꽃을 통해 군민들에 대한 사랑, 달성군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담아 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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