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에 있는 옥산 전씨 집성촌.

[명칭 유래]

유산리(柳山里)는 마을 앞에 버들[柳]이 많고, 마을 뒤에 산이 있어 유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의 옥산전씨(玉山全氏) 집성촌은 옥산인 전의수(全義守)가 유가읍 초곡리에서 이곳으로 입향한 이래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총 50여 가구 중 25가구를 차지할 정도로 결속력이 강한 씨족 조직을 형성하여 살고 있다.

[자연환경]

골짜기가 많은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대구 국가 산업 단지와 창녕 대합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된 곳에 포함되어 지형이 많이 바뀌었다.

[현황]

산업 단지가 들어서고 확장되면서 자연 부락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마을에는 옥산인 현조 전의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인 유호재(柳湖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