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1051
한자 稽古亭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남해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5년연표보기 - 계고정 건립
훼철|철거 시기/일시 2016년 - 계고정 철거
원소재지 계고정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지도보기
성격 누정|정자
양식 우진각 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에 있던 개항기 누정.

[개설]

계고정(稽古亭)의 ‘계고(稽古)’ 어원은 다음과 같다. 후한(後漢) 환영(桓榮)이 광무제(光武帝)로부터 태자소부(太子少傅)의 임명을 받자, 가르치던 유생들을 모아 놓고는 “오늘날 이런 은총을 받게 된 것은 모두가 계고의 힘이니, 어찌 분발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今日所蒙 稽古之力也 可不勉乎]”라고 말한 고사[『후한서(後漢書)』 37권 『환영 열전(桓榮列傳)』]에서 비롯하였다. 이는 지난 역사를 거울로 삼아 대처한다는 의미이다. ‘역사를 귀감으로 삼기[稽古之以]’ 위함으로 당시 격동기의 세태를 반영하고 있는데, 학문 연구에 매진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계고정은 개항기에 부안 지역의 거유(巨儒)인 간재 전우(田愚)가 제자 정의재(精毅齋) 이기로(李驥魯) 등과 함께 강학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위치]

계고정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목상마을의 영주 이씨 제각인 부약재(孚禴齋) 전면에 위치하였다.

[변천]

1905년(고종 42)에 건립하였다. 초창 이후 다시 지었으며,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2016년에 철거되었다고 한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정 건축물로 우진각 지붕의 형식이었고, 함석으로 마감되었다.

[현황]

계고정은 철거되어 없으며, ‘계고정’ 현판은 부약재에 보관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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