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바른 생활 태도를 길러 민주 시민 정신의 자질을 높인다[민주 시민 생활], 스스로 탐구하는 학습 태도를 길러 기초 학력을 높인다[자율 학습 생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한다[건강 취미 생활]’이다. 교훈은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끈기 있게 노력하자’이다.

[변천]

삼남중학교는 부안향교(扶安鄕校) 유림들이 향교에 설립하여 1950년 4월 10일 개교한 부안고등공민학교로부터 출발하였다. 1952년 12월 19일 유림들과 지방 유지들이 학교법인 부안명륜학원을 설립하였고, 1953년 9월 19일 교명을 변경하여 삼남중학교로 설립 인가[3학급]를 받았다. 1962년 현재 위치인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96년 9월 11일 본관 3층 신축 공사를 완공하였고, 1998년 8월 24일 명륜관을 신축 개관하였다. 2010년 3월 2일 명륜 문화 도서관을 신축하여 개관하였으며, 2012년 12월 28일 방송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2019년 12월 31일 제67회 졸업식을 통해 55명이 졸업하여 총 1만 10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21년 9월 1일 제16대 한기수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 활동]

삼남중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영어 실력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영어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독서의 생활화와 바른 생활 습관 지도를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는 건학 이념 실현을 위해 생활 예절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 밝고 맑은 노래 부르기를 통하여 자아실현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하며, 명시 낭송을 통해 참다운 삶의 모습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병기/작곡 정희갑]

인걸이 많이 나신 우리 부안은/ 메와 바다 아울러 아름답도다/ 이 고을의 주산인 그 마루인/ 드높이 솟아 있는 삼남중학교.// 씩씩한 젊은이들 다 모여들어/ 긴요한 학문 기술 배우고 익혀/ 우리 대한 새로운 일꾼으로서/ 이 나라 보람 되는 삼남중학교.

2. 교목: 히말라야시다이다.

3. 교화: 목련이다.

[현황]

2020년 현재 총 8학급에 18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3학급에 69명, 2학년은 2학급에 50명, 3학년은 3학급에 68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6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8명으로 총 26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면적은 2만 60㎡로, 도서관과 음악실, 과학실, 가창실, 미술실, 명륜 문화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졸업생 가운데 유명인으로는 공인 회계사이자 제20대 국회 의원을 역임한 유동수(柳東秀)[1961. 9. 18.~]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