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와 위천면 당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서 전라북도 무주와 충청도 금산, 옥천, 괴산 등 내륙 산간 지역을 거쳐 경기도 남부, 동부, 북부 지역을 지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총연장 399.2㎞인 국도 37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에서 빼재로로 계속 이어져 위천면 당산리에 닿는다.

[명칭 유래]

거창군 마리면 율리와 위천면 당산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율리의 이름을 따서 ‘율리교’라 칭했다.

[제원]

율리교(栗里橋)의 길이는 30m이고, 총 폭은 10m이며, 유효 폭은 8.5m이며, 율리 방향과 당산리 방향의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슬래브교(RCS)이고, 하부 구조는 벽식(WLP)으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표준 트럭 하중인 DB-18이다.

[건립 경위]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서 내륙 산간 지역을 지나 파주시 문산읍까지 이어지는 도로인 국도 37호선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1986년에 준공되었다.

[현황]

율리교는 2015년 일일 교통량이 4,624대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