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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범국회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630
한자 龍山泛菊會錄
영어공식명칭 Yongsan Beomgukhoerok
이칭/별칭 용산 범국(龍山泛菊),범국회록(泛菊會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상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31년연표보기 - 용산범국회록 간행
현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60-1
성격 기록 유물
작가 정태호(鄭泰鎬)·정재성(鄭載星)·김준(金準) 등 편찬

[정의]

1639년 9월 9일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용산 마을에서 결성한 동계 정온을 비롯한 거창 지역 19명 유현들의 모임을 기록한 책.

[개설]

1636년 9월 9일 동계(桐溪) 정온(鄭蘊)·오계(梧溪) 조정립(曺挺立)·임곡(林谷) 임진부(林眞怤) 등을 비롯한 유현들이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용산(龍山) 마을 낙모대(落帽臺)에서 범국회(泛菊會)를 가지며 매년 계회를 열기로 하였다. 그러나 1637년 인조(仁祖)가 청나라에 굴복하였기에 이에 항거하면서 범국회가 폐지되었다. 고종(高宗) 때 정태호(鄭泰鎬)·정재성(鄭載星)·김준(金準) 등이 그 모임을 계승하면서, 비를 세우고 그 사적과 제현들의 행적 기록을 더하여 『용산범국회록(龍山泛菊會錄)』을 만들었다.

[형태 및 구성]

『용산범국회록』은 불분권 1책의 목활자본으로, 반곽은 19.9×15.8㎝이고 광각은 29.1×21㎝이다. 사주 단변(四周單邊)에 각 면 10행 20자이고, 주쌍행(註雙行)이며 상하 이엽 화문 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표제는 ‘용산 범국(龍山泛菊)’, 판심제는 ‘범국회록(泛菊會錄)’이다. 1931년 현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妙山面) 팔심리(八尋里)에서 신언경(申彦警)이 간행하였다.

구성은 1929년 이중철(李中轍)이 지은 『용산범국회록 서(龍山泛菊會錄序)』를 시작으로, 정온·조정립·임진부 등 총 19명의 이름과 자호를 기록한 『제현 성휘(諸賢姓諱)』, 1636년 9월 9일 용산의 낙모대에서 범국한 일을 기록한 『범국회 서(泛菊會序)』, 『부팔송자서(附八松自敍)』, 김우현(金友鉉)이 지은 『범국회 제현 사적비 음기(泛菊會諸賢事蹟碑陰記)』, 『범국회 제현 유사(泛菊會諸賢遺事)』 순으로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용산범국회록』정온·조정립·임진부 등 거창 지역의 주요 유학자들의 인물 정보와 행적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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