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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116
한자 聖堂
영어공식명칭 Roman Catholic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용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893년 - 가섭 공소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00년 - 당산말 공소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5년 - 중리 공소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0년 6월 29일 - 천주교 거창 성당 설립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미사를 행하는 교회.

[개설]

천주교인들로 구성된 거창 지역 최초의 공동체는 1893년 조조(Jozeau)[1866~1894, 한국명 조득하(趙得夏)]의 보고서에 등장하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의 가섭 공소이다. 이후 1900년 전라북도 진안군에 진안 본당이 설립되었고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진안 본당 관할로 편성되었다. 당시 진안 본당 신부였던 김양홍 신부는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에 당산말 공소를 신설했다. 또한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에 덕동 공소를 신설했고, 거창군 가북면에 김천 본당 소속이었던 박암리 공소도 있었다. 거창읍에 있었던 공소는 학리 공소와 양평 공소다.

이 무렵 대구 교구에서는 거창 본당을 신설하기로 하고 초대 주임인 조차성 신부를 임명하였으나 건강 악화로 부임하지 못하였다. 그 이후 경상남도 합천군에 본당이 설립되고, 장순도 신부가 부임하면서, 거창 지역은 합천 본당 관할이 되었다. 제2대 주임 유홍모 신부는 합천과 거창을 오가면 사목하다가 거창군 거창읍 중동에 땅을 마련하여 1935년 거창 본당의 전신인 중리 공소를 설하였한다. 제3대 주임인 박동준 신부 때 거창 지역으로 본당 이전이 결정되자 부지 3,438㎡[1,040평]을 마련하여 1940년 6월 29일 합천 주임이었던 박동준 신부가 거창 성당 초대 주임으로 발령을 받는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합천과 거창에 반반씩 머무르다 해를 넘겨 거창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거창 성당이 시작되었다. 거창 성당 소속 공소는 학리 공소, 가섭 공소, 가조 공소, 덕동 공소, 신원 공소, 웅양 공소, 가지리 공소 등 7개의 공소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공소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가지리 공소, 가조 공소, 신원 공소, 웅양 공소이며 학리 공소, 가섭 공소, 덕동 공소는 폐쇄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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